[헤럴드시티=최나래 기자] 날씨가 추워진 11월이 시작되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나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주축으로 성형외과 방문 수요가 늘고 있다.
일명 ‘취업성형’과 ‘수험생성형’을 위해서다. 이제는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러한 시류는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수능 이후에는 수험생성형으로 눈성형을 받기 위해 병원 상담을 받는 이들이 급증한다. 무엇보다 눈 성형은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부위이면서, 수술 방법도 간단하고 안전해 대학생이 되기 전 많이 받는 수술 중 하나로 꼽힌다.
비씨아이 성형외과 김병철 원장은 “수능 이후 수술 상담 예약이 거의 다 찬 상태다. 수능을 앞두고 미리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며, “다만 수험생들의 경우, 자칫 저렴한 비용만을 고려해 잘못된 눈 성형을 받는 경우도 많으므로 병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눈 성형 방법에는 매몰법이나 절개법 외에도 자연유착법 수술, 눈매교정, 앞트임, 뒷트임, 밑트임 방법 등 다양하다.
각 수술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고 적용할 수 있는 범위도 정해져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제대로 선택해야 재수술 우려 없는 안전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병철 원장은 “수험생의 경우에는 눈 성형을 받을 때 자칫 자신에게 어울리는 성형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모르고 수술을 받아 부작용을 겪거나 만족도가 떨어져 눈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비씨아이 성형외과 김병철 원장의 경우에는 눈 성형에만 1만 2천 건 이상 수술을 집도한 경험으로, 눈 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각 개인에 맞는 이상적인 비율과 크기의 눈매를 만들어 주는 눈성형으로 만족도 높은 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수험생 눈성형 시에는 무엇보다 타인을 따라서 수술을 받거나 연예인의 얼굴을 따라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금물이며,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 수술 전 병원의 규모나 성형외과 전문의 경력, 수술 후 관리 시스템, 안전 시스템 등도 꼼꼼히 체크해야 재수술을 방지하고 안전한 눈성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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