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I성형외과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명절에 생활용품이나 용돈보다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명 ‘효도성형’이 늘고 있다고 한다.

효도성형 중 안검성형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술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탄력은 줄어들고 근육과 근막 등도 탄력을 점차 잃어 상안검이 처지게 된다.

안검이란 눈을 보호하는 위·아래의 눈꺼풀을 말하는데 이 중 상안검이 처져서 내려오게 되면 시야를 가리는 불편함과 피부소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평균 1분당 15~20회를 깜빡일 정도로 움직임이 많은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피하 지방층이 적어 늘어지고 처지기 쉽다. 때문에 여성들은 아이크림이나 눈가 전용 팩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미 처진 눈꺼풀은 화장품만으로 개선시키기 어려운데다 오히려 눈꺼풀에 가려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눈을 치켜 뜨게 되어 이마 주름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처진 눈꺼풀로 인해 속눈썹이 눈을 찌르고 눈물이나 땀이 고여 피부가 쉽게 짓무르는 등 일상적 불편함까지 발생시킨다.

게다가 눈 밑 아래로 처진 눈꺼풀은 불룩하게 튀어나와 고집스럽고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때문에 안검성형은 부모님들께 검버섯제거 및 주름제거와 같이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로 손꼽히고 있다.

안검성형은 사람의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눈매를 교정함으로써 일상적 불편함을 개선시킴과 동시에 한층 생기 있고 젊어 보이게 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매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신사 BCi성형외과 김병철 원장은 “안검성형은 크게 위 눈꺼풀의 주름을 제거하는 상안검성형과 아래 눈꺼풀의 주름을 제거하는 하안검성형으로 나뉜다. 먼저 상안검성형은 처진 눈꺼풀의 피부와 안륜근, 과도한 지방을 적당히 절제하고 눈매가 또렷해 지도록 라인을 잡아 재봉합 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상안검수술 시 쌍꺼풀을 원할 경우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다. 하안검 성형은 속눈썹 아래를 가로로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불룩하게 처진 지방은 필요에 따라 제거하거나 재배치를 해서 주름을 없애준다. 이 때 피부를 필요 이상 절제하면 눈꺼풀이 뒤집어질 수 있고 지방이 너무 적으면 눈 밑이 납작해질 수 있어 눈의 노화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장은 “안검성형은 국소마취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력이 약한 고령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크지 않으며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도 수술과 마취로 인해 증세가 악화되지는 않아 수술 후 1~2주일 정도면 부기가 감소되어 자연스러운 눈 모양이 완성된다”고 말했다